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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가 꼽은 올해의 영화 한국 영화가 꼽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매년 연말에 올해에 가장 좋아한 책, 영화, 음악 등을 공개해 왔다. 그중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올해 가장 좋았던 영화 중 하나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을 꼽았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에 ‘2022 버락 오바마의 가장 좋았던 영화 목록’을 소개했다. 총 17편의 영화를 소개했는데 이 중 ‘헤어질 결심’을 두 번째로 제시했다. 이외에도 한국계 영화감독 코고나다의 ‘애프터 양’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더 파벨먼스’,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 감독의 ‘더 우먼 킹‘, 양자경 주연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 등이 목록에 포함돼 있었다.
박찬욱 감독의‘헤어질 결심’은 골든글로브에서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에 오른 상태로,박찬욱 감독의 작품인 ‘헤어질 결심’은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상과 크리틱스초이스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고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상 예비후보에도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