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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급 챔피언 마카체프, 볼카노프스키에 판정승 거뒀다

손에 땀을 쥐는 명경기였다 .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이슬람 마카체프가 알렉산더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볼카노프스키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둬1차 방전에 성공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퍼스 RAC 아레나에서 열린 UFC 284: 마카체프 vs 볼카노프스키 메인 이벤트에서 마카체프는 접전 끝에 볼카노프스키에게 만장일치 판정승(48-47, 48-47, 49-46)을 거뒀다.

초반엔 탐색전으로 시작했다.볼카노프스키의 오른손 스트레이트 펀치가 들어가 마카체프가 살짝 흔들렸지만 마카체프는 이어진 근거리 주먹 싸움에서 녹다운을 얻어냈다.

2라운드에는 볼카노프스키가 적극적으로 전진하며 펀치를 날려 마카체프를 뒷걸음질 치게 만들었다. 테이크다운을 허용했지만 금방 일어나는 저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나친 전진에 빈틈이 생긴 틈에 마카체프의 왼손 스트레이트 펀치가 정통으로 들어갔다. 볼카노프스키는 큰 충격을 입고 비틀거리며 물러났다.

치열한 3라운드를 지나 4라운드에 마카체프가 승부수를 던졌다. 마카체프는 전진하는 볼카노프스키에게 절묘한 타이밍의 카운터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켜 볼카노프스키의 백을 장악하고 바디록을 잠가 라운드 끝까지 컨트롤했다. 마카체프가 승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5라운드 볼카노프스키는 체력이 떨어져 보이는 마카체프와는 달리 지치지 않고 전진해 마카체프를 압박했고, 오버핸드훅으로 마카체프를 녹다운시켰다. 볼카노프스키는 그라운드로 따라 들어가 피니시하기 위해 파운딩 펀치를 날렸지만, 경기가 종료되면서 결국 마카체프가 판정승을 거뒀다.

앞서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1·러시아)가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를 판정승 제압했다.이후 정찬성은 볼카노프스키에게 박수를 보냈다. 경기 종료 직후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중요하지 않은 결과. 대단하고, 위대했고, 그저 존경”이라고 평하며 볼카노프스키를 언급했다.

오늘 정찬성은 개인 sns계정에 “중요하지 않은 결과 대단하고, 의대했고…. 그저 존경이라는 말과함께 볼카노프스티에게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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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Bing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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