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tro와 X세대 그리고 MZ세대

Newtro는 한국에서 시작된 용어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와 현대적인 미학이 결합된 트렌드를 의미한다.
빈티지 스타일의 Retro 트렌드를 현대적인 디자인 및 기술과 혼합하여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인 Newtro,

X세대와 MZ세대, 각기 다른 세대가 바라보는 Newtro는 어떨까?

X세대는 대략 1960년대 중반에서 198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가리킨다.

이 세대는 기술과 인터넷의 부상 등 사회적, 문화적으로 큰 변화를 겪은 시기에 성장했다.

X세대가 Newtro문화를 만든 것은 아니지만 80년대와 90년대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일부 X세대는 당시에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즐거울 수 있다. 전반적으로 X세대와 Newtro의 관계는 복잡하고 다면적이며, 일부 X세대는 새롭지만 익숙한 트렌드를 전적으로 수용하는 반면에 회의적이거나 전통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모든 세대별 트렌드나 현상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올바른’ 접근 방식은 존재하지 않으며 개인마다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세요!’

MZ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10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가리킨다

사회적 인식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기술에 능숙하고, 다양성을 추구한다.

이러한 Z세대에게 Newtro는 직접 경험하지 못한 과거와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기술과 Social media와 함께 자랐기 때문에 Newtro가 언급하는 디지털 이전 시대를 직접 경험한 적이 거의 없을 수 있다. 하지만 Newtro 트렌드의 감성을 수용함으로써 이전 시대의 문화적 유물을 탐구하고 감상할 수 있다.

또한 Newtro는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표현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미학과 디자인에 관심이 많으며 다양한 스타일과 룩을 실험하는 것을 즐기는 Z세대인 만큼,
Newtro는 과거와 현재가 독특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Z세대는 자신의 관심사와 가치관을 반영하는 독특한 개인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