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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발의 판매가는 50억으로 예상된다.

마이클 조던의 “더 라스트 댄스” 시즌이 펼쳐진 1998년 NBA 파이널은 역대 NBA 파이널 경기 중 가장 많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998년 6월 5일, 불스가 1차전에 이어 유타 재즈에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뒤진 상황에서 전 세계는 마이클 조던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다.

마이클 조던은 유타 재즈를 상대로 93-88로 승리한 불스와의 경기에서 40분 동안 37점을 기록하며 경기 후반에 이 놀라운 ‘브레드’ 에어 조던 XIII 스니커즈를 신고 자신의 6번째 NBA 우승과 6번째 파이널 MVP 수상을 했다.

경기가 끝나 후, 이 신발을 얻은 주인공은 원정팀 라커룸을 담당하는 볼보이였다. 볼보이는 이전 연습에서 마이클이 놓고 간 재킷을 조던에게 돌려준 후 그는 “내일 경기 끝나고 농구화 좀 가져가도 될까요?”라고 요청했고, 이전에도 같은 볼보이에게 한 켤레씩 선물했던 마이클은 2차전이 끝난 후 라커룸에서 자신의 운동화를 벗고 각 운동화에 사인을 한 후 감사의 의미로 전달했다.

이 운동화는 각쌍 토박스에 마이클조던의 은색 서명이 새겨져 있으며, 상태도 매우 좋다. 이 스니커즈는 마이클이 NBA 파이널 경기에서 착용한 6개의 NBA 파이널 시리즈 중 NBA 공식 인증기관인 메이그레이 그룹이 포토매칭하고 인증한 유일한 완전한 스니커즈이기도 하며, 1998년 NBA 포스트시즌에서 마이클 조던이 착용한 농구화 중 메이그레이가 포토 매칭 한 유일한 제품이기도 하다.

스니커즈의 상징 ‘브레드’를 아시나요?

브레드 에어 조던은 <‘블랙 앤 레드’ 에어 조던 스니커즈 >의 줄임말로, 조던 브랜드(에어쉽과 에어 조던 I)의 초창기부터 시카고 불스에서의 커리어가 끝날 무렵의 에어 조던 13, 14에 이르기까지 마이클이 착용한 스타일로 불스의 상징적인 색상이다.

당시 NBA는 이 색상이 리그의 엄격한 유니폼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브레드 조던은 리그 착용을 금지했고, 마이클에게 경기당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나이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브레드를 반항적인 스니커즈로 브랜드화했고, 리그에서 금지되었지만 나이키 광고에서는 “다행히도 NBA는 당신이 브레드를 신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불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한창이던 1998년 5월에 스니커즈 매장에서 출시된 에어 조던 X13 브레드는 마이클 조던이 불스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마지막으로 공개된 에어 조던 스니커즈라는 점에서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소더비는 200만 달러~400만 달러 사이의 낙찰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경매에서 판매된 운동화 중 최고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경매에서 운동화 한 켤레의 기록은 1984년 MJ가 신었던 오리지널 나이키 에어쉽으로, 2021년 140만 달러에 낙찰된 바 있다.

3–11 APRIL 2023 | 2:00 PM EDT |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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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Bing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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