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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 하락한 ‘나이키 범고래’의 추락, 그 이유는?

\나이키 덩크 로우 범고래(NIKE DUNK LOW LETRO WHITE/BLACK)는 블랙/화이트의 컬러 가죽으로 적절하게 조합하여 과하지도 않게 깔끔한 스타일로 나이키에서 아주 색감을 잘 뽑았습니다. 원래 범고래라는 명칭은 조던 1 검/흰 컬러에서부터 불리어졌는데 검정과 흰색의 조합이 마치 범고래를 연상시키는 색상과 모양으로 덩크 검/흰 도 비슷한 색 조합으로 디자인되어 덩크 범고래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나이키 덩크 범고래는 검정과 흰색 조합이라는 호불호 없는 색깔을 선정하여 어느 옷에 매치를 해도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신발입니다.

배우 공유, 방탄소년단 슈가 등이 착용해 유명세를 탄 뒤 웃돈까지 얹어야 구할 수 있는 신발로 장기간 유행 아이템으로 군림해 온 신발이기에 리셀가는 방매가보다 3배이상을 웃돌았다.

그런데 어쩌다가 ‘범고래 덩크’로 불렸던 나이키 판다 덩크 운동화의 인기가 시들해졌을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각)은 최근 범고래의 ‘희소성 하락’이 유행의 종말을 불러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범고래를 신고 디즈니랜드로 여행을 갔다가 수십명의 ‘클론’과 마주친 미국의 한 대학원생의 민망했던 상황을 소개하며 ‘남들과는 다른, 누구보다 빠른’ 희소성과 탁월함을 좇는 마니아들에겐 모두의 유행이 소구력을 잃은 것.이라 보도했다.

나이키 덩크는 약 40년 동안 꾸준히 나온 클래식 모델이다. 2021년 1월 출시한 범고래는 당시엔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전략으로 몸값을 높였다. 매장에서 팔리는 원가는 100달러(약 12만원)이었지만, 2021년 12월 리셀가격은 300달러(약 37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월 나이키 세일 기간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본 가격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물량이 풀렸으며,실제로 WSJ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나이키는 올해 1월 재입고 기간 중 15만켤레의 범고래를 새로 들여왔고, 재고로도 50만켤레를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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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Bing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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